“고수익=고위험”이라는 건 투자에서 진리처럼 여겨지죠.
그중에서도 P2P 대출 투자는 중위험·중수익 상품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.
저도 2023년부터 P2P 투자를 소액으로 시작해 수익률은 평균 연 6~9%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,
이번 글에서는 직접 경험을 토대로 *2025년 기준 주요 플랫폼의 수익률과 안정성,
그리고 안전과 수익을 균형 있게 잡는 전략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📌 P2P 대출 투자란?
P2P(Peer-to-Peer) 대출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,
개인이 다른 개인 또는 기업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투자 방식입니다.
대부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, 부동산, 신용, 동산담보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합니다.
2020년 ‘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’ 시행 이후로,
정부 인증을 받은 플랫폼만 합법적으로 P2P 금융을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장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.
🏆 2025년 기준 주요 P2P 플랫폼 수익률 비교
플랫폼 | 평균 수익률 | 투자 유형 | 상환 방식 | 장점 |
---|---|---|---|---|
렌딧 (Lendit) | 연 7.1% | 개인신용대출 | 원리금균등 | 낮은 연체율, 자동분산 투자 |
테라펀딩 | 연 9.3% | 부동산 담보대출 | 만기 일시상환 | 담보 기반, 고수익 |
8퍼센트 | 연 6.4% | 신용·기업·자동차 | 자동 투자 가능 | 다양한 대출 포트폴리오 |
피플펀드 | 연 5.9% | 신용·기업대출 | 원금균등 | 은행 API 연동 통한 정밀 심사 |
📈 실제 투자 경험: 어떻게 수익과 안정성을 잡았나
저는 2023년 말, 렌딧과 8퍼센트를 병행하며 매달 30만 원씩 자동투자를 시작했습니다.
초기엔 소액 분산 위주로 구성했는데요, 약 1년간 투자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.
- ✔️ 렌딧: 연 6.9% 실현수익률, 40건 분산, 연체율 0%
- ✔️ 8퍼센트: 연 6.3%, 25건 중 1건 연체 → 2개월 후 회수
가장 큰 수확은 투자 ‘습관’이 생겼다는 것입니다.
매달 자동으로 자산이 굴러가고, 보고서를 통해 수익과 리스크를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.
🔐 안정성을 높이는 4가지 전략
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면 안 됩니다. 아래는 제가 실제로 적용한 P2P 리스크 관리 전략입니다.
1. 자동 분산투자 활용: 10만 원씩 10건에 나누는 게 100만 원 한 건 투자보다 훨씬 안전합니다.
2. 담보 여부 확인: 부동산 담보 여부, 감정가 대비 대출금 비율(LTV)을 꼭 확인하세요.
3. 연체율 공개 여부 체크: 플랫폼의 ‘과거 연체율/부실률’이 투명하게 공개되는지 확인하세요.
4. 조기 상환 가능성 고려: 조기 상환 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으니 최소 보유 기간을 예상하세요.
🧠 이런 분들께 P2P 투자를 추천합니다
- ✔️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지만, 주식은 어렵다고 느끼는 분
- ✔️ 자동으로 소액 분산 투자하고 싶은 직장인
- ✔️ 월급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‘현금흐름 자산’으로 굴리고 싶은 분
✅ 결론: P2P는 ‘꾸준함’과 ‘분산’이 핵심
P2P 대출 투자는 짧게 보면 단순한 이자수익이지만, 길게 보면 자산 운용 훈련에 가깝습니다.
저는 지금도 렌딧과 테라펀딩에서 매달 수익이 들어오고 있고,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.
2025년에도 수익률 6~9%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.
단, 안정성 확인 없이 고수익만 쫓는 건 위험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.
꾸준한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 전략이 있다면, P2P는 자산 포트폴리오에 훌륭한 한 축이 될 수 있습니다.
📎 참고: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– https://www.onlineloan.or.kr